오늘은 영양제를 드시는 경우 같이 드시면 좋은 조합과 나쁜 조합이 있는데

그 중 좋은 조합에 대해서 적어 볼까 합니다.

1.비타민A와 아연: 아연과 비타민A를 같이 복용하게 되면

아연은 비타민A가 혈액 안에서 일정한 농도를 잘 유지하도록 하며

필요로 하는 신체부위로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2001년 존스 홉킨스 대학의 웨스트 연구팀은

202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25mg과 비타민A7000mgRE을 6개 그룹으로 나누어

3주동안 섭취시킨 결과 아연과 비타민A를 복용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서 야간 시각

회복률이 46.2%가 더 높았습니다.

2. 비타민B와 마그네슘: 비타민B은 만성피로와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는데 필요한 영양소이고

마그네슘은 편두통과 신경 안정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이기 때문에

같이 복용 하면은 만성피로와 스트레스 해소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3.비타민C와 콜라겐: 콜라겐은 고분자 형태이기 때문에

흡수율이 현저하게 떨어져서 저 분자 형태의 콜라겐으로 드시는 경우가 많은데

콜라겐이 체내에서 아미노산 단위로 분해된 후 다시 콜라겐으로 합성될 때

비타민C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콜라겐 섭취 시 비타민C와 함께 복용할 경우

콜라겐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4.비타민C와 철분: 철분은 비타민C와 복용 하면은 흡수력이 증가합니다.

또한

철분제를 복용할 경우에는 변비를 유발할 수 있는데

비타민C와 함께 프로바이오틱스를 같이 복용하는 것도

변비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5.비타민D와 칼슘: 칼슘은 뼈와 치아의 형성에 필요하며 칼슘이

우리 몸에 잘 흡수되기 위해서는 마그네슘, 비타민D, 인등이 필요합니다.

비타민D는 칼슘과 함께 복용 하면은

칼슘이 장에서 잘 흡수될 수 있도록 하며 뼈조직으로도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반면 칼슘과 인은 보통 2:1의 비율로 맞춰지는데

인이 과도하게 들어 가면은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6.비타민E와 오메가3 지방산: 오메가3를 비타민E와 함께 복용 하면은

오메가3의 산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비타민E가

오메가3의 산화를 막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7.셀레늄과 밀크씨슬: 간이 안 좋을 경우에는 피부가 칙칙한 경우가 있는데

셀레늄이 유해 활성산소로부터 간세포를 보호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하므로 간 건강이 개선되며 피부 톤도

밝아질 수 있습니다.

8.칼슘과 마그네슘: 칼슘의 경우에는 우리 몸에서25%만이 흡수되고

나머지는 배설이 되는데 마그네슘과 함께 복용 하면은

체내로 흡수되는 비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적정한 비율로는 칼슘:마그네슘 비율이 2:1이 되는 것이 칼슘이

최상의 비율로 흡수되는 것을 돕습니다.

9.L-카르니틴과 가르시니아 캄보지아:가르시니아 캄보지아는 지방합성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으며

L-카르니틴은 지방을 연소시키는 작용이 있으므로

이 2가지를 함께 복용하면 탄수화물의 흡수를 막고 지방의 연소를

촉진시켜 체중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10.비오틴과 콜라겐: 비오틴은 피부, 머리카락,손발톱 재생에 도움을 주며

콜라겐의 생성에도 관여를 합니다.콜라겐의 경우

진피층의 90%를 차지하고 20대 후반부터 매년 1%씩 감소하는데

비오틴이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주므로 같이 복용하면

콜라겐 합성을 촉진할 수 있어서 좋은 조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